(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민의힘이 전국 주요 도심의 철도를 지하화하겠다는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31일 공개한 총선 4호 공약 '국민택배-구도심 함께 성장'에서 철도 지하화와 전국 주요 권역의 광역 급행열차 도입을 약속했다.
또 구도심 융·복합 정비 및 전국적 복합 문화·스포츠 공간 조성도 이번 공약에 포함됐다.
국민의힘은 "철로로 인한 도심 단절은 소외·고립 지역 양산과 기형적 교통체계로 상습 정체 발생 등의 도시문제로 이어지고 있으나 기존 도심 정비 제도로는 해결이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철도 지하화를 추진하고, 철도 상부 공간과 주변 부지의 통합 개발을 통해 미래형 도시 공간으로 재창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공약은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철도 지하화 및 철도 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으로 뒷받침된다.
국민의힘은 또 수도권에 국한하지 않고 광역급행철도를 전국 주요 권역에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광역권을 1시간 생활권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노후화된 구도심은 지역 특성에 맞게 15분 생활권 형성이 가능하도록 주거·문화·생활·상업·업무시설을 재설계하는 융·복합개발을 추진한다.
돌봄 클러스터를 기본으로 갖춘 청년·신혼부부 주택, 병품아(병원을 품은 아파트), 실버스테이 등이 그 사례다.
복합 문화·스포츠 공간 조성은 구도심 정비 사업과 연계한다.
이를 통해 각종 전시 ·공연 등 문화생활, 다양한 스포츠·e스포츠 활동, 먹거리, 카페(북카페·키즈카페), 쇼핑 등을 위한 공간을 만드는 내용이다.
국민의힘은 "최근 다양해진 근로 방식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워케이션 맞춤형 문화 공간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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