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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FOMC 주요IB 평가…"3월 인하기대 약화"

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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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주요 투자은행(IB)은 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해 3월 인하 기대감을 약화했다고 평가했다.

전반적인 톤은 매파(호키시)와 비둘기파(도비시)가 뒤섞여 있다고 평가했다. 정책금리의 조기인하 기대를 배척한 점을 호키시하게 평가했지만, 정책결정문에서 '긴축 편향' 표현을 삭제하고 과잉·과소긴축 사이의 리스크를 균형적으로 평가한 점은 시장 기대에 부합한다고 전했다.

1일 한국은행 뉴욕사무소에 따르면 씨티는 "정책결정문은 호키시와 도비시 간에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한 듯이 보인다"면서 "'그 어떠한 추가 긴축(any additional policy firming)'" 표현을 삭제하고 위험들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한 점이 도비시하지만 '인플레이션 2% 근접 확신이 더 강해질 때까지 금리인하를 예상하지 않는다'는 표현은 호키시하다"고 평가했다.

씨티는 "3월 금리인하를 배제하지는 않으나 가능성은 낮아졌음을 시사한다"고 정리했다.

아울러 "기자회견은 매우 혼란스럽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3월 금리인하가 가능성이 낮다(not likely)고 언급해, 고용 및 경제활동에 하방 충격, 은행 불안 심화 등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3월 금리인하는 어려울 것임을 시사한 반면 인플레이션 둔화를 확신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언급했다.

씨티는 첫 금리인하를 위해서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몇 개월 추가 둔화되는 것이 필요하며 6월 금리인하 시작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웰스파고는 "정책결정문에서 긴축 편향 문구를 삭제했다"면서 "다만 3월 정책회의까지 연준이 금리인하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달성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웰스파고는 5월 25bp 인하, 금년 말까지 100bp 추가 인하 전망을 유지한다고 했다.

노무라는 "정책결정문의 '인플레이션 2% 근접 확신이 더 강해질 때까지 금리인하를 예상하지 않는다'는 표현은 호키시하며,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낮춘다"고 봤다.

MS는 "정책결정문에 "'그 어떠한 추가 긴축' 등 긴축 편향 문구가 삭제된 반면 '인플레이션 2% 근접 확신이 더 강해질 때까지 금리인하를 예상하지 않음' 표현을 추가하여 더욱 중립적인 입장으로 나아갔다"면서 "6월 금리인하를 시작으로 금년중 총 4차례 금리인하 전망한다"고 했다.

골드만삭스는 "정책결정문은 고용 및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한 위험이 더 나은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고 '그 어떠한 추가 긴축' 등 긴축 편향 표현을 삭제하고 '인플레이션 2% 근접 확신이 더 강해질 때까지 금리인하를 예상하지 않음'으로 대체했다"면서 "다만 '제약적인 스탠스 유지' 대신 '목표 범위 인하' 표현을 선택해 금리인하 가능성을 명시적으로 언급했다"고 말했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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