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NYS:NYCB)와 그 자회사인 플래그스타 뱅크에 대한 모든 장단기 등급 및 평가에 대해 하향 검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일 다우존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무디스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가가 40% 가까이 폭락한 NYCB를 등급 하향 검토 대상으로 지정했다.
무디스는 이번 등급 조치가 NYCB의 뉴욕 사무실과 다세대 부동산의 예상치 못한 손실과 수익 약세, 자본금의 실질적인 감소 및 도매 자금에 대한 의존도 증가 등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무디스의 발표는 NYCB가 지난 4분기 깜짝 손실 발표하고 배당금을 70% 삭감한다고 전한 이후 나왔다.
은행은 4분기 2억6천만달러(주당 36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 대손 상각액도 늘어났다.
은행의 주가는 장 중 한때 46%까지 급락한 이후 손실을 줄였다.
특히 NYCB는 지난해 파산한 시그니처은행을 인수한 은행인 만큼 은행의 손실 소식은 다른 지역은행의 주가까지 끌어내렸다.
은행은 2022년 플래그스타 은행을 인수하고 이후 시그니처은행까지 인수하면서 대차대조표가 더 엄격한 자본 및 유동성 요건이 적용되는 규제 기준액인 1천억 달러 이상으로 높아졌다.
한편, 주요 외신들은 아직 NYCB의 주가 급락이 해당 은행에 국한된 문제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지역 은행들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는 모습이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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