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철도와 광역급행철도(GTX), 도시철도의 도심구간을 모두 지하화하겠다는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1일 공개한 '철도 도심구간 지하화 4대 약속·4대 실천' 자료에서 철도, GTX, 도시철도의 도심구간을 지하화하고 상부를 지역 내 랜드마크로 통합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국철 노선과 도시철도의 환승 연계를 통해 지하화된 부지의 상부를 주거복합 플랫폼으로 개발하고, 청량리역으로부터 이어지는 도심 노선을 복선화해 철도망 용량을 확대하겠다는 복안도 내놨다.
수도권에서는 구로역~인천역 구간, 청량리~도봉산~의정부역 구간 등이 대상이고 부산, 대전, 대구, 호남 철도도 노선별로 지하화한다.
도시철도 2·3·4·7·8호선의 지상 구간도 지하화 계획에 포함됐다. 다만 이는 22대 국회에서 도시철도법의 개정이 필요하다.
민주당은 GTX의 지하화와 관련, A 노선의 운정~동탄, B 노선의 인천대입구~마석, C 노선의 덕정~수원 구간을 지하화하자고 제안했다.
GTX D·E·F 구간은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민주당의 공약에 따르면 철도 지하화와 지상 개발은 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공동으로 하고, 민간이 지하화와 통합개발 비용을 부담한다.
민주당은 철도 부지에 용적률과 건폐율 특례를 적용해 개발 가치를 높여 합리적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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