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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금리 인하, 바이든에 유리할 것"

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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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백악관과는 독립적이지만, 금리가 인하된다면 유권자 사이에서 현 대통령의 입지가 높아질 것이란 진단이 나왔다.

지난 3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연준이 미국 대통령 선거를 염두에 두고 금리를 책정하지는 않지만, 연준이 올해 금리 인하를 시작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선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 연준은 백악관으로부터 독립되어 있으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여러 차례 언급했듯이 연준은 독립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3월 인하에 선을 그었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며 대선이 있는 11월 이전까지는 더 많은 인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금리 인하는 대통령을 괴롭히는 젊은 유권자들의 문제인 주택 구입 능력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금리가 하락하면 모기지 금리가 낮아진다. 이는 주택 구매자를 유인할 수 있지만, 그보다는 금리가 낮을 때 받은 대출을 수년 동안 유지하고 있던 더 많은 주택 소유자가 시장에 집을 내놓도록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주택 공급이 개선되면 가격 상승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기대한다.

백악관은 연준의 금리 결정에 대해 되도록 언급하지 않으려는 모습이다.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자 전 연준 부의장인 라엘 브레이너드도 지난주 이와 관련한 기자의 질문을 웃음으로 넘겼다.

매체는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진정됨에 따라 2023년 하반기 동안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함으로써 의도하지 않게 이미 바이든의 재선 전망을 도왔을 수 있다"며 "지속적인 금리 인상은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높이며 이것이 진보 단체와 일부 민주당 상원 의원이 금리 인상 중단을 촉구한 이유 중 하나"라고 전했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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