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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우리금융지주에 우리자산운용 지분 매각

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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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유안타증권이 기존에 보유했던 우리자산운용 지분을 우리금융지주에 매각했다. 이로써 우리운용은 우리금융지주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우리자산운용 27% 지분을 413억 원에 매각한다고 전일 공시했다.

지분 매수자는 우리금융지주다.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운용 지분 73%를 지닌 최대 주주로, 이번 유안타증권 지분 매입으로 우리운용은 우리금융지주의 완전 자회사가 된다.

유안타증권이 갖고 있던 우리운용 지분은 과거 동양자산운용 시절부터 보유했던 지분이다. 당시 동양생명(73%)과 유안타증권이 함께 동양운용 지분을 갖고 있었는데, 지난 2019년 우리금융지주가 동양생명으로부터 지분을 사들이면서 최대 주주로 등극했다. 이번에 우리금융지주가 유안타증권이 갖고 있던 지분까지 매수하면서 우리운용은 금융지주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다.

이에 우리운용 역시 본격적으로 운용 비즈니스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10월 우리운용과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이 합병을 추진하면서 지난 29일 우리운용 통합법인이 출범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비은행 부문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들 운용사를 물리적으로 합쳐 운용 역량을 강화한다는 의도다.

우리운용은 부서 개편을 통해 조직을 정비하기도 했다.

최근 우리운용은 채권운용본부를 1본부와 2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의 단기금융 펀드의 운용자산(AUM)만 해도 34조 원에 이르는 만큼, 해당 분야의 강점을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 외에도 우리운용은 상장지수펀드(ETF)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운용업계 트렌드에 발맞추는 모습이다.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WOORI 200' ETF부터 만기매칭형 상품인 'WOORI25-09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까지 현재 총 8개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한편, 우리운용의 AUM은 43조5천561억 원으로 운용업계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안타증권

[촬영 안 철 수]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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