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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일 "민자 사업이 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20% 확대된 2조7천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정집행 점검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
정부는 올해 민자 사업을 5조7천억원 집행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5년간 최대 규모다.
김 차관은 "연초 건설경기 부진을 완화하기 위해77 재정 SOC 사업, 공공기관 SOC 투자 및 민간투자 사업을 상반기에 신속하게 집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정과제와 연관되거나 규모가 큰 17개 사업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집행 실적을 집중 점검할 것"이라고 "집행 부진 사업은 주무관청과 기재부가 함께 부진 사유 해소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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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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