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아마존의 지난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넘어서며 호조를 보였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마존의 4분기 순이익은 106억 달러(주당 1.00달러)로 시장 예상치 84억 달러(주당 0.80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1천700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1천662억 달러보다 더 많았다.
시간 외 거래에서 아마존 주식은 4% 가까이 급등했다.
아마존 웹서비스 부문은 4분기 매출이 242억 달러로 시장 예상과 같았고, 광고 부문은 147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142억 달러보다 높았다.
아마존이 인플레이션과 우크라이나 전쟁, 공급망 제약으로 인한 비용 상승에 시달렸던 전년 동기에 비해 수익이 크게 증가했다. 당시 아마존은 그해 매출이 9.4% 증가에 그치며 회사 역사상 가장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들어 앤디 재시 최고경영자(CEO)가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소비자 지출도 회복세를 보이면서 아마존의 성장이 다시 가속화하고 수익이 반등했다.
아마존은 2022년 말부터 2023년 중반까지 2만7천 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했으며 올해도 감원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1월 아마존은 프라임 비디오와 MGM 스튜디오, 트위치, 오더블, 바이 윗 프라임 등의 부서에서 직원을 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의 주가는 2023년 77% 상승했고, 올해 들어 지금까지 거의 4% 상승했다.
아마존은 미국 동부 시간으로 오후 5시 반(한국시간 오전 7시 반)에 콘퍼런스 콜에서 이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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