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플랫폼스(NAS:META)의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돈 가운데 회사가 사상 첫 배당금 지급을 발표하면서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14% 넘게 급등했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메타의 4분기 순이익은 140억 달러(주당 5.33달러)로 시장이 예상한 4.96달러를 웃돌았다. 이는 전년 동기 기록한 46억5천만 달러(주당 1.76달러)보다 세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매출도 401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391억8천만 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메타의 4분기 일일 활성 사용자(DAU)는 4분기 21억1천만 명으로 예상치 20억8천만 명을 웃돌았으며,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30억7천만 명으로 예상치 30억6천만명도 비슷했다.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U)은 13.12달러로 예상치 12.81달러를 웃돌았다.
또한 메타는 50센트로 고정된 첫 번째 배당금 지급을 선언했으며 5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도 발표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322억 달러에서 25% 증가했으며 이는 2021년 중반 이후 가장 빠른 성장률이다.
한편, 비용과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237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41%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회사의 비용 절감 조치가 수익성을 강화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회사는 리얼리티 랩 부문의 1분기 매출이 10억 달러를 돌파하고 46억5천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커뮤니티와 비즈니스가 계속 성장하면서 좋은 분기를 보냈다"며 "우리는 AI와 메타버스를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에서 많은 진전을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메타는 오는 1분기 매출이 345억 달러에서 370억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sskang@yna.co.kr
강수지
sskang@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