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애플, 中 매출 13% 감소에 시간 외서 하락

24.02.02.
읽는시간 0

회계연도 1Q 매출 1년 만에 증가

쿡 CEO "위안화 약세 감안하면 실제 한 자릿수 중반 감소"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애플(NAS:AAPL)이 매출과 수익에 대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의 매출이 13% 급감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하락했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애플의 회계연도 1분기 주당 순이익은 2.18달러로 예상치 2.10달러를 웃돌았다. 1분기 순이익은 339억2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매출은 1천195억8천만 달러로 예상치 1천179억1천만 달러를 넘어섰다.

제품 라인별로 살펴보면 아이폰 매출이 697억7천만 달러로 예상치 678억2천만 달러를 웃돌았으며 맥의 매출은 77억8천만 달러로 예상치 77억3천만 달러와 근접했다. 아이패드 매출은 70억2천만 달러로 예상치 73억3천만 달러를 밑돌았다.

기타 제품 매출은 119억5천만 달러로 예상치 115억6천만 달러를 웃돌았고, 서비스 매출은 231억2천만 달러로 예상치 233억5천만 달러에 못 미쳤다.

총 마진은 45.9%로 예상치 45.3%를 소폭 웃돌았다.

애플은 다음 분기에 대한 가이던스를 제공하지 않았다.

애플은 지난 분기 2%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4분기 연속 연간 매출 감소 기록을 깼다. 애플의 매출 총이익률은 계속 상승해 12월 분기에 거의 46%를 돌파했다.

애플의 매출은 중화권에서 전년 동기 대비 13%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모든 지역에서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세 번째로 큰 시장인 중국에서 애플에 대한 수요 감소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달러가 위안화에 비해 매우 강하다"며 "그래서 13% 감소는 실제로는 한 자릿수 중반의 숫자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전 분기에 14주였던 것과 비교해 이번 분기는 13주였던 점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지난 분기보다 엄청난 가속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sskang@yna.co.kr

강수지

강수지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