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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작년 영업이익 1조4천888억원·14.1%↑…역대 최대

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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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2023년 연간 및 4분기 실적

[출처: 네이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네이버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9조6천706억원, 영업이익이 1조4천88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각각 전년보다 17.6%, 14.1% 증가했다.

순이익은 46.8% 늘어난 9천884억원이었다.

4분기 매출은 2조5천370억원, 영업이익은 4천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7%, 20.5% 늘었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8031)가 국내 주요 증권사 16곳이 1개월 이내 제시한 네이버의 지난해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네이버는 매출 9조6천919억원, 영업이익 1조4천831억원을 올렸을 것으로 관측됐다.

지난해 4분기 네이버의 서치플랫폼 사업 부문은 9천28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했다.

네이버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 큐(Cue:)를 올해 모바일로 확장한다.

커머스 매출은 6천6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7% 증가했다.

지난해 초 인수를 완료한 포시마크의 편입 효과와 크림의 수수료율 인상, 스마트스토어 거래액 성장, 일부 서비스의 수익화 개시에 힘입었다.

4분기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12조4천억원이었다.

핀테크 매출은 3천5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

4분기 결제액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23.9% 늘어난 16조3천억원이었다.

콘텐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6.6% 성장한 4천66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웹툰은 4분기와 연간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글로벌 웹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9.3% 늘어난 4천440억원이었다.

클라우드의 4분기 매출은 1천259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3.3% 성장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2023년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매출 성장률을 만들어내고 신중한 비용 집행을 통한 수익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던 한 해였다"며 "올해도 네이버는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색과 커머스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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