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NAS:TSLA)의 주가가 우울한 실적 전망에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가 조정이 당분간 이어갈 수 있다는 신호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테슬라가 2022년 5월 이후 처음으로 데드 크로스를 기록할 것이라며 테슬라의 주가 하락이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고 진단했다.
테슬라의 50일 이동평균선(이평선)이 200일 이평선을 곧 밑돌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1일 기준 테슬라의 50일 이평선은 232.59, 200일 이평선은 232.06로 추정된다.
WSJ은 "(데드 크로스가 발생했다는 것은) 모멘텀을 상실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주가의 단기 추세가 장기 방향에 비해 저조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올해 들어 내리막을 걸었던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 24일 실적 발표 이후 낙폭이 심화됐다.
테슬라는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4분기 실적을 내놓은 데 이어 올해 실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작년 12월 말 265달러까지 올랐던 테슬라 주가는 지난달 25일 한때 180달러로 30% 이상 급락했다. 이후 일부 되돌림을 보여 1일에는 188.86달러로 마감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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