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미국 기업들의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는 진단이 중국 관영지에서 나왔다.
1일(현지시간) 중국 영자 관영지 차이나데일리는 중국을 바라보는 미국 주요 기업 고위급 인사들의 인식을 종합해 보도했다. 중국의 대규모 소비자 시장과 잘 구축된 공급망 네트워크가 상당히 매력적이라는 게 중론이라고 전했다. 미·중 대결은 어느 국가에나 도움이 되지 않고, 관계를 개선하는 것이 경제와 국민에게 도움이 된다고도 부연했다.
페덱스 중국의 에디 찬 사장은 "거대한 시장과 정책 지원, 지속적 산업 발전, 혁신 부문에서의 위상 제고 덕분에 중국은 많은 미국 기업에 중요한 시장 중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페덱스는 지난달 상하이에 새로운 중국 본사 사무실을 열기도 했다.
맥킨지의 조 응아이 중국 담당은 "중국과 동일한 수준의 품질, 기회, 투자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다른 시장을 찾기는 어려운 일"이라고 판단했다.
매체는 최근 중국 주재 미국 상공회의소(암참 차이나) 조사에서, 미국 기업의 약 77%가 제조나 구매 사업장을 중국 밖으로 이전할 의향이 없다는 결과를 부각했다.
션 스테인 암참 차이나 회장은 "이번 조사가 태평양 양측의 정책을 알리고 양국 간 호혜적인 관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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