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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A, 연준 따라 금리 인상 가능성 배제해야"

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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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다음 주 통화 정책회의를 여는 호주중앙은행(RBA)이 연방준비제도(연준·Fed)와 마찬가지로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안티포틴 매크로의 저스틴 파보 리서치 헤드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몇 년간 정책 실패를 겪은 RBA가 다음 주 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면 평판이 훼손될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미셸 불럭 RBA 총재가 이번 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그랬던 것처럼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모두 제외하고, 호주 기준 금리가 정점에 있다는 점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연준은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낸 성명서에서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로 되돌리기 위해 적절한 '추가 금리 인상' 정도를 결정할 때 긴축적 통화정책의 누적 효과 등을 감안해야 한다는 내용을 삭제한 바 있다.

파보 헤드는 "만일 불럭 총재가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둘 경우, 그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빠르게 잃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BA는 오는 6일 통화 정책회의를 연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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