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2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당국의 추가 부양책에도 위축된 투자심리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40.59포인트(1.46%) 하락한 2,730.15에, 선전종합지수는 46.05포인트(2.99%) 내린 1,491.70에 장을 마쳤다.
두 지수는 장중 하락 폭을 크게 확대했다가 장 마감 무렵 이를 일부 되돌렸다. 상하이 지수는 장중 심리적 저항선인 2,7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중국 당국의 추가 부양책에도 경제 펀더멘털이 여전히 취약하다는 관측이 확산해서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거시 지표가 부진했고 설 연휴를 앞두고 별다른 정책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단기적으로 시장 심리가 박스권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인민은행이 지난달 성중촌(城中村)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은행들에 담보보완대출(PSL)을 두 달 연속 승인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다.
역내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43위안(0.06%) 내린 7.1006위안에 고시했다.
상하이 지수에선 부동산, 에너지 관련 부문이 가장 큰 폭 하락했고 인공지능(AI), 정보기술 부문이 가장 큰 폭 상승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과 14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각각 830억위안, 140억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ynhong@yna.co.kr
홍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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