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장기 위주로 하락하면서 수익률 곡선이 평탄해졌다.
2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31분 기준 전장과 같은 3.5550%에 거래됐다.
2년은 1.75bp 내렸고, 3년은 2.75bp 하락했다.
5년은 3.75bp 하락한 3.1375%를 나타냈다. 10년은 5.25bp 하락한 3.1400%를
기록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메시지가 매파적이었지만, 3월이 아니더라도 5월에는 연준이 금리를 내릴 것이란 인식이 한층 강화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3.8%대까지 내렸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2조원 가까이 순매수하는 등 원화 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도 한껏 고조되는 양상이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1월 한파와 같은 계절적인 요인을 고려하면 이날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가 부진할 수 있다는 인식도 있는 것 같다"면서 "미국 상업용 부동산 위험도 금리 인하 기대를 지지하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단기 구간은 CD 금리 하락세가 일단락된 데다, 커브 스티프닝 포지션의 되돌림도 가세하면서 페이가 탄탄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CRS(SOFR) 금리도 전 구간에 걸쳐 하락했다.
1년 구간은 전장보다 3.00bp 내린 2.7900%를 나타냈다. 5년 구간과 10년 구간은 각각 6.50bp씩 하락한 2.4250%, 2.3900%였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전 구간에서 확대됐다.
1년 역전 폭은 전 거래일보다 3.00bp 확대된 마이너스(-) 76.50bp를 나타냈다. 5년 구간은 2.75bp 확대된 -71.25bp를 기록했다.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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