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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주가 20% 폭등하며 사상 최고치…장중 시총 1조 달러 돌파

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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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주가 상승

연합뉴스 자료사진

아마존 주가도 급등…애플은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메타 플랫폼스(NAS:META)의 주가가 우수한 실적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로 고공행진했다.

2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이날 오전 메타 플랫폼스(NAS:META)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1.16% 급등한 478.30달러까지 올랐다.

메타의 주가는 사상 최고치로 올랐다.

이에 따라 메타의 시가총액도 장중 1조 달러를 넘어섰다. 메타의 기업가치가 1조 달러를 상회한 것은 2021년 이후 처음이다.

메타는 전일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아울러 처음으로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메타가 인공지능(AI) 수혜 종목이며 그간 메타가 추진해 온 구조조정과 이에 따른 비용 절감이 효과를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메타의 실적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즈, 도이치방크, 스티펠과 번스타인은 모두 메타의 목표 주가를 500달러대로 높였다. 이 중 바클레이즈는 메타의 목표 주가를 550달러로 제시하며 메타의 주가가 전일 종가보다 40% 가까이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바클레이즈는 "메타의 이야기는 빅테크 종목 중에서도 두드러지게 빛나고 있다"며 "미래에도 상승 흐름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아마존(NAS:AMZN)의 주가도 급등했다.

이날 장중 아마존의 주가는 전일보다 7% 이상 급등하며 171.34달러까지 올랐다. 이는 아마존이 지난 2021년 7월 8일 기록한 사상 최고 종가인 186.57달러보다 단 15달러 정도 낮은 수준이다.

골드만삭스, 번스타인, 모건스탠리와 RBC 캐피털 마켓츠는 아마존의 12개월 목표 주가를 200달러대로 제시했다. 골드만은 이 중 가장 높은 220달러의 목표 주가를 제시하며 "아마존은 모든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이날 장 초반 메타와 아마존의 시총은 약 2천790억달러 늘어났다. 이는 또 다른 빅테크 기업인 넷플릭스(NAS:NFLX)의 전체 시총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한편, 이날 애플의 주가는 하락하며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전 한때 애플의 주가는 전일대비 4% 이상 밀리며 18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파이퍼샌들러와 바클레이즈는 애플의 실적 발표 후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하면서 향후 수 분기 동안도 애플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기는 어렵다고 봤다.

반면 일각에서는 애플의 주가가 과도하게 조정받은 만큼 반등의 여지도 있는 분석도 나왔다. 모건스탠리는 "약세론자들은 애플의 기업 가치가 현재 주가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주장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애플이 AI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고 9월에 아이폰 16을 출시하면 내년부터 성장세는 다시 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는 애플에 대한 220달러 목표 주가와 '매수' 의견을 그대로 유지했다.

관련 종목: 메타 플랫폼스(NAS:META), 아마존(NAS:AMZN), 애플(NAS:APPL)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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