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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 선물, 작황 악화에 약 50년래 최고치 경신

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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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코코아 선물 가격이 약 50년래 최고치까지 뛴 것으로 나타났다.

코코아 선물 가격 추이

[출처 : 팩트셋]

2일(현지시간) 미국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코코아 3월물 가격은 전장 대비 0.9% 올라 1톤당 5천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977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전날 코코아 선물 가격은 1톤당 4천956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1977년 7월 20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코코아 선물 가격은 1월에만 15% 뛰어 2020년 11월 이후 월간 기준으로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코메르츠방크는 이날 투자 노트에서 "하르마탄 바람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서아프리카의 작황이 영향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분석했다.

코메르츠는 "코코아 작황은 이미 지난해와 비교해 꽤 저조한 상태"라며 "코트디부아르 항구에 도착하는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35% 낮은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는 코코아 시장은 올해와 내년 작황 악화로 공급 부족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며 "3년 연속 공급 부족 상태"라고 말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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