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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외환보유액 석달만에 감소…"연금 스와프 등 영향"

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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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석 달 만에 감소 전환했다.

달러 강세로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이 줄었고 금융사의 외화예수금 감소, 국민연금과 외환스와프에 따른 일시적 감소도 영향을 미쳤다.

5일 한국은행은 1월말 외환보유액이 4천157억6천만 달러로 전월말 대비 43억9천만 달러 감소했다고 밝혔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11월과 12월 2개월 연속 증가하다가 지난 1월 감소 전환했다.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국 달러화 환산액이 줄어들며 전체 외환보유액 감소에 영향을 줬다. 1월중 미국 달러화지수는 약 2.1% 상승했다.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도 감소했고 국민연금과 외환스와프로 인한 일시적 감소도 있었다.

통상 금융기관은 연말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을 충족하기 위해 한은에 외화예수금을 예치해두는데 연초가 되면 다시 인출하는 경향을 보인다.

자산별로는 유가증권이 49억8천만 달러 줄어든 3천686억8천만 달러였다. 예치금은 8억1천만 달러 늘어난 227억8천만 달러였다.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은 1억5천만 달러 감소한 149억4천만 달러였고, 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 포지션은 7천만 달러 줄어든 45억6천만 달러였다.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는 금은 전월과 같은 47억9천만 달러를 유지했다.

한편 12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을 유지했다.

중국이 3조2천380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이 1조2천946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

한국은행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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