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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호실적"…월가, 아마존 목표주가 잇따라 상향조정하며 환호

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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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아마존(NAS:AMZN)이 아마존웹서비스(AWS) 실적이 다시 늘고 있다고 밝히면서 월가가 아마존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조정하며 화답했다.

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모펫나탄손의 마이클 모튼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아마존의 최근 실적 발표는 기억하는 것 중 가장 명쾌했다"며 "월가가 듣고 싶어 했던 마법의 단어들"이라고 평가했다.

아마존은 지난해 3분기만 해도 아마존의 캐시카우인 AWS의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의 실적이 둔화하고 있다고 밝히며 실망감을 줬으나 지난주 발표한 4분기 실적에서는 "AWS 매출이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실적이 다시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튼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투자 의견은 기존 218달러에서 22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번스타인의 마크 슈물릭 애널리스트도 "아마존의 매출과 영업이익 등 모든 수치가 견조해 보였다"며 "중요한 것은 지역화와 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이 미국에서의 이윤을 6%는 돌파하도록 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마존의 목표주가를 주당 175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조정했다.

BMO캐피탈의 브라이언 피츠 애널리스트도 아마존이 소매부문에서 지역 풀필먼트 모델로 전략을 선회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아마존의 소매 풀필먼트 네트워크에서 지역화에 노력한 것은 배달 속도를 높이고, 유료 멤버십인 프라임 멤버들의 주문 빈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노력이 아마존의 영업이익을 좀 더 의미 있게 높이고, 현금 창출 능력을 향상한다"며 "이런 노력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우선 혜택을 주고, 브라질이나 인도 등 다른 지역에서도 개선할 수 있는 점들이 많다"고 평가했다.

JP모건의 더그 앤머스는 "아마존의 데이터를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결합하는 등 아마존이 향후 몇 년간 생성형 AI로 인해 긍정적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며 "아마존 경영진이 AWS 실적 가속화와 소매 부문 이윤 증가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올해 주가 모멘텀이 상당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마존의 4분기 순이익은 106억 달러(주당 1.00달러)로 시장 예상치 84억 달러(주당 0.80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1천700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1천662억 달러보다 더 많았다.

AWS부문은 4분기 매출이 242억 달러로 시장 예상과 같았고, 광고 부문은 147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142억 달러보다 높았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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