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강한 미국 고용 지표에 급등 출발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7분 현재 전장 대비 16.40원 오른 1,339.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14.40원 상승한 1,337.00원에 개장했다.
강한 미국 1월 고용 지표에 급등 출발했다.
미국의 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35만3천명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18만5천명 증가)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수치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보다 0.6%, 전년 대비로는 4.5% 상승했다. 예상치인 0.3%, 4.1% 상승을 모두 웃돌았다.
강한 고용 지표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월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했고 달러 인덱스는 104.1선으로 올랐다.
다만 이미 달러-원이 장 초반 급등한 만큼 추가 상승 여력은 강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1,340원 저항이 강할 것으로 본다. 대기하는 네고 물량이 있을 것"이라면서 "파월 의장 발언에서 특별한 것이 없다면 1,330원대 후반에서 주로 거래되리라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9시부터는 미국 CBS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녹화 인터뷰가 방영되고 있다.
녹화 시점은 1월 고용 지표 발표보다 이르다. 고용 관련 언급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파월 의장은 3월 FOMC에서 금리 인하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408엔 오른 148.70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17달러 내린 1.0771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0.2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5.4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1.37%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685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219위안을 기록했다.
kslee2@yna.co.kr
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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