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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용 서프라이즈에 3월 인하설 소멸"

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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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3월 금리 인하설이 소멸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일 보도했다.

지난 2일 미국 노동부는 올해 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전월보다 35만3천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18만5천명 증가)를 두 배 가까이 웃도는 수치로, 작년 1월 이후 일 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는 미국 고용지표의 경우 통상 '1월 쇼크'가 나타나기 쉽지만 3개월 평균치를 보면 이변이 더욱 두드러진다고 분석했다. 9~11월 평균 19만명에서 29만명으로 가속해 특수 요인을 제외하고도 전반적으로 강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웰스파고는 "3월 금리 인하는 더 이상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3월 인하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말했음에도 40% 정도의 인하 확률을 반영했던 미국 금리선물시장은 고용 지표 발표 이후 금리 인하 기대를 낮췄다.

현재 금리선물시장에서 3월 인하 확률은 20.5%로 반영돼 있다. 5월 인하 확률도 일주일 전 약 87%에서 현재 69% 수준으로 낮아졌다.

고용 지표는 속보치가 이후 크게 수정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4월30일~5월1일 열리는 FOMC까지 2개월분의 고용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미국 컨퍼런스보드는 "인플레이션이 완전히 억제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추가적인 증거를 찾기 위해 금리는 6월에 인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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