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수입차 업계가 계절적 비수기와 출고 지연 등으로 새해 들어 역성장했다.
다만, 하이브리드가 가솔린 차량을 누르고 절반가량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1만3천83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9.4%, 직전 달보다는 51.9% 감소한 수준이다.
BMW가 28.9% 줄었지만 4천330대로 1위에 올랐고 메르세데스-벤츠 2천931대, 렉서스 998대, 볼보 965대, 토요타 786대, 포르쉐 677대, 미니 543대, 랜드로버 340대, 링컨 285대, 포드 229대, 지프 213대, 아우디 179대, 혼다 177대, 쉐보레 155대, 푸조 101대 순이었다.
렉서스와 토요타가 73.3%와 196.6% 늘어나는 등 일본 브랜드 증가 폭이 컸다.
국가별로는 유럽이 1만164대로 77.7%를 차지했고 일본 1천961대(15.0%), 미국 958대(7.3%)였다.
특히 하이브리드가 7천65대(54.0%)로 절반가량의 비중을 나타냈다. 가솔린 4천208대(32.2%), 전기 821대(6.3%), 플러그인하이브리드 588대(4.5%), 디젤 401대(3.1%)로 뒤를 이었다.
하이브리드는 전년 동기보다 62.8% 급증한 것과 달리 가솔린과 디젤은 56.4%와 69.5% 급감했다. 전기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70%와 39% 성장했다.
1월 베스트셀링 모델에는 BMW 520(598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558대), 렉서스 ES300h(556대)가 이름을 올렸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계절적인 비수기와 더불어 전기차 보조금 미확정에 따른 출고 지연 및 일부 브랜드 재고 부족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수입차협회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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