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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환-오전] 급등 출발 후 상단 저항…14.00원↑

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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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30원대 중후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강한 고용 지표로 급등 출발한 이후 네고 물량과 위안화 강세에 추가 상승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23분 현재 전장 대비 14.00원 오른 1,336.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15원 가까이 급등 출발했다.

시장 예상보다 강한 미국 고용 시장에 연준 3월 금리 인하 기대가 축소됐고 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다만 아시아장에서 달러-원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상단 네고가 출회했고 위안화가 강해진 영향이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2위안에서 7.21위안으로 하락했다.

중국인민은행은 은행 지급준비율을 예정대로 50bp 인하했다.

중국의 1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7로 집계됐다. 전월치보다 0.2포인트 내려왔지만 13개월째 확장 국면을 이어갔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미국 CBS 프로그램 '60분'에 출연해 강한 경제 성장세에 금리 인하에 신중히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이 2%로 하락할 것이라는 확신을 더 갖고 싶다면서 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인하 가능성을 줄였다.

파월 의장의 이 같은 발언에 미 국채 금리는 아시아장에서 추가 상승했고 달러 인덱스도 104.1선으로 소폭 상승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 1,330원대 중후반 거래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역외 매수가 강한데 달러-원 추가 상승은 막히고 있다. 네고 영향으로 보인다"라며 "위안화도 장 초반보다는 강해졌다"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 딜러는 "글로벌 달러 강세에도 위안화 가치가 선방하고 있고 네고가 나오면서 상단이 막혔다"라며 "달러가 더 강해지지 않으면 1,340원 저항이 유효할 듯하다"라고 말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장보다 14.40원 오른 1,337.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급등 출발 후 추가 상승은 제한됐고 1,330원대 중후반 좁은 레인지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점은 1,339.30원, 저점은 1,336.1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3.2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43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04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1천286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143엔 오른 148.44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42달러 내린 1.0779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0.3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5.4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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