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5일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최근 가파르게 상승한 반도체 주식에 대한 가격 부담에도 미국 증시 강세와 엔화 약세 등의 영향을 받았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196.14포인트(0.54%) 오른 36,354.16에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17.03포인트(0.67%) 상승한 2,556.7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지난주 미국 주가 상승과 미국 장기 국채금리 급등 및 엔화 가치 하락 등에 힘입어 개장 직후 장중 고점을 기록했으나 오전 중 상승 동력이 약해졌다. 이후 닛케이 지수는 다시 상승 폭을 확대하며 강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와 금융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엔화 약세의 주요 수혜자가 자동차 제조업체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작용했다. 특히 미국 판매 의존도가 높은 마쓰다자동차(TSE:7261)는 4.13% 급등했다.
미국 증시가 고용지표 호조에 강세를 보인 점도 영향을 미쳤다. 미국의 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35만3천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두 배가량 웃돌았다. 이는 지난해 1월(48만2천명) 이후 일 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다.
다만, 전문가들은 미국 증시가 계속 신고점을 경신하면서 일본 증시가 이에 연동하고 있지만, 일본 증시가 1월 급등세를 겪으며 고점 부담이 커진 만큼 매수 모멘텀이 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반도체 관련 주식 가격이 이미 많이 상승했다는 부담이 크다.
외환 시장에서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24분 기준 달러 지수는 전장 대비 0.10% 오른 104.019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1% 오른 148.318엔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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