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미국 고용지표의 호조를 반영하며 일제히 상승했다.
5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31분 기준 전장보다 3.25bp 오른 3.5875%에 거래됐다.
2년은 6.25bp 올랐고, 3년은 8.25bp 급등했다.
5년은 8.75bp 뛰어오른 3.2500%를 나타냈다. 10년은 10.00bp 급등한 3.2400%를 기록했다.
주말 발표된 미국의 1월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호조를 보이면서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단숨에 4% 위로 올라서는 등 금리 인하 베팅의 되돌림이 급격했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고용지표 충격을 일단 반영한 가운데 저점 매수 움직임이 나올 수 있을 것인지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CRS(SOFR) 금리도 전 구간에 걸쳐 급등했다. 미국 금리가 큰 폭 오른 데다 설 연휴를 앞두고 미뤄진 부채스와프 물량이 유입될 수 있다는 기대가 가세한 것으로 풀이된다.
1년 구간은 전장보다 12.00bp 급등한 2.9100%를 나타냈다. 5년 구간과 10년 구간은 각각 9.50bp씩 뛰어오른 2.5200%, 2.4850%였다.
CRS(SOFR)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대부분 구간에서 축소됐다.
1년 역전 폭은 전 거래일보다 8.75bp 축소된 마이너스(-) 67.75bp를 나타냈다. 5년 구간은 0.25bp 축소된 -71.25bp를 기록했다.
다른 은행의 딜러는 "미 금리 급등을 추종한 가운데 설 연휴 전에 일부 기업이 해외채권 발행 이후 미뤄뒀던 헤지를 단행할 수 있다는 심리도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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