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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BofA 이어 "엔비디아, 목표주가 800달러"

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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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 월스트리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테슬라는 월가서 목표주가 깎여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월가에서 엔비디아(NAS:NVDA) 주가가 800달러대로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 약 일주일 안에만 두 군데의 투자은행이 엔비디아에 대한 더 높은 목표 주가를 제시하고 나섰다.

5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엔비디아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800달러의 목표 주가를 제시했다. 이는 엔비디아의 주가가 전일 종가보다 21%가량 더 오를 수 있다는 의미다.

골드만은 이번 달 말 발표되는 엔비디아의 실적이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인공지능(AI)을 자사에 통합하려는 기업들의 수요가 꾸준히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또한 엔비디아의 12개월 목표 주가로 800달러를 제시한 바 있다.

월가 주요 투자은행에서 엔비디아에 대한 강력한 추천이 연이어 나오면서 최근 엔비디아의 주가도 훌쩍 레벨을 높인 상태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지난주에만 8% 오르며 700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엔비디아의 주식은 뉴욕증시 주요 기술주 '매그니피센트 7(magnificent 7, M7)' 중에서도 AI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AI의 직접적인 관련주인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플랫폼스 세 종목 투자가 떠오르고 있다.

반면 한 월가 은행은 M7 중 가장 부진한 연초 흐름을 보이는 테슬라(NAS:TSLA) 목표 주가를 깎았다.

투자은행 파이퍼샌들러는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기존 295달러에서 225달러로 대폭 낮췄다. 낮아진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달성하기 위해서도 테슬라의 차량 외 다른 사업 부문이 확연하게 개선된 매출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파이퍼샌들러는 주장했다. 다만, 파이퍼샌들러는 테슬라에 대한 '매수' 의견은 그대로 유지했다.

이날 뉴욕증시 개장 직후 엔비디아의 주가는 전일보다 4% 이상 급등하며 689달러 부근에서 움직였다. 테슬라의 주가는 전일보다 2% 하락한 183달러에서 거래됐다.

관련 종목: 엔비디아(NAS:NVDA), 테슬라(NAS:TSLA), 마이크로소프트(NAS:MSFT), 메타 플랫폼스(NAS:META)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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