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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커뮤니티뱅코프 주가 7%↓…피치 등급 강등

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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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커뮤니티 뱅크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 (NYS:NYCB)의 주가가 반등 하루 만에 또다시 하락하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은행의 등급을 하향했다는 소식이 나왔기 때문이다.

5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오후 2시 45분 현재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의 주가는 전날보다 7.3% 하락한 5.60달러를 기록 중이다.

피치는 지난 2일 늦게 뉴욕 커뮤니티뱅코프와 계열사 플래그스타뱅크의 장기 발행자 등급(IDR)을 모두 'BBB'에서 'BBB-'로 내렸다. 이는 투자 등급 중에서 가장 낮은 등급이다.

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유지했다.

피치는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의 상업부동산 부문 상각에 따른 손실을 지적하며 은행의 추가 유동성 요건이 강화된 점은 올해 은행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의 장단기 등급 및 평가에 대해 하향 검토를 실시한다고 밝혀 등급 하향 가능성을 열어뒀다.

한편, 씨티의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보고서에서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11달러에서 7달러로 내렸다.

씨티의 애널리스트들은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의 "주가 흐름은 불확실성을 반영한다"며 "단기적으로 인식이 크게 바뀌고 더 나은 위험-보상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른 지역 은행주들도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의 주가 하락에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주말에 CBS 뉴스 '60분'에 출연해 금리 인하에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은행주들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SPDR 지역 은행 상장지수펀드(ETF)는 이 시각 0.9% 하락한 47.95달러를 기록 중이다.

지역은행을 커버하는 DA 데이비슨의 피터 윈터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파월 의장은 3월 회의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추는 발언을 내놨다며 이날 은행주들의 하락은 "모두 파월과 금리 인하 지연 소식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신용의 관점에서 볼 때 금리가 내려가기 시작해야 은행들이 수혜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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