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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작년 순익 5천860억원·2.5%↓…충당금 전년비 71%↑

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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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JB금융그룹은 지난해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이 전년보다 2.5% 감소한 5천86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간 주요 증권사의 전망치를 근거로 추산한 컨센서스에 따르면 JB금융의 순이익 전망치는 5천811억원이었다.

그룹 이자이익은 1조9천66억원으로 전년보다 9.6% 늘었고, 비이자이익은 1천81억원으로 전년 대비 66.7% 급증했다.

다만, JB금융은 지난해 전년보다 70.9% 급증한 4천424억원의 충당금을 적립했고, 작년 4분기에는 세전 기준으로 484억원을 민생금융 지원으로 반영했다.

JB금융은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과 민생금융 지원 등 비경상적 요인을 고려하면 예상 전망치로 제시한 규모보다 상회한 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1%, 총자산수익률(ROA)은 0.99%로 집계되며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했다.

보통주자본(CET1) 비율 잠정치는 전년보다 0.78%포인트(p) 상승한 12.17%로 나타났다.

JB금융은 개선된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JB금융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현금 735원의 결산 배당을 결의했다.

중간배당 120원을 고려한 배당 성향은 28%이며, 작년 매입한 자사주 중 200억원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계열사별로는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의 순이익이 각각 2천45억원, 2천407억원으로 전년보다 0.3%, 6.8%씩 감소했다.

JB우리캐피탈의 순이익은 1천875억원으로 전년보다 5.1% 증가했고, JB자산운용 순이익은 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8% 늘었다.

JB인베스트먼트와 손자회사인 캄보디아프놈펜상업은행은 각각 37억원, 341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올해도 대내외 경제 여건 및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JB금융은 미래 예측에 기반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최우선의 경영과제로 삼고,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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