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추락하는 중국 증시를 살리기 위해 규제 당국이 공매도 규제 강화 등에 나서면서 주요 지수가 급등세로 장을 마감했다.
6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87.30포인트(3.23%) 상승한 2,789.49에, 선전종합지수는 73.69포인트(5.14%) 급등한 1,506.7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7거래일 만에, 선전종합지수는 8거래일 만에 하락 추세를 끊어냈으며 2019년 2월 이후 최저치에서 반등했다.
오전부터 중국 당국이 투자심리 부양에 온 힘을 기울이면서 상승세로 돌아선 주가 지수는 오후 들어 공매도 규제 강화 방안 발표에 급등했다.
이날 오전 중국 국부펀드인 중앙회금투자공사(Central Huijin)가 최근 주식 상장지수펀드(ETF)의 투자를 확대했다는 소식이 들리며 주가를 부양했다.
또한 중국 증권감독 당국이 기관 투자자에게 주식 투자를 늘리도록 유도하고 상장 기업의 자사주 매입을 늘리도록 장려할 것이라고도 발표했다.
2~3% 수준에서 상승세를 이어오던 중화권 증시는 오후들어 증권규제 당국이 공매도 규제를 강화하면서 급등했다.
당국은 신규 증권 리파이낸싱 사업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파이낸싱이란 새롭게 대출을 받아 기존 대출을 상환하는 금융 거래의 한 형태다.
또한 당국은 주식을 매입한 당일에 매도하는 투자자에 대한 증권 대여도 금지할 것이며 불법 증권 대출 관행도 단속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부문별로는 헬스케어와 인공지능, 신에너지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역내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12위안(0.02%) 올린 7.1082위안에 고시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14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3천39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sskang@yna.co.kr
강수지
sskang@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