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소셜미디어 업체 스냅(NYSE:SNAP)이 대규모 인력 감축을 발표한 이후 작년 4분기 실적 발표에 나선다.
5일(현지시간) 미국 마켓워치에 따르면 메신저앱 스냅챗을 운영하는 스냅은 전날 전체 인력의 10%를 감축한다는 구조조정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500명 이상의 인력이 감축될 것으로 보인다.
스냅의 공시에 따르면 정규직은 현재 5천288명이다. 앞서 2022년에도 스냅은 전체 인력의 20%를 감축한 바 있다.
작년 4분기 실적은 월가 전망치가 회사 측이 발표한 실적 예상치를 소폭 웃돈다.
팩트셋이 집계한 스냅의 4분기 매출 전망치는 13억8천만달러였다. 스냅은 4분기 매출이 13억2천만~13억7천500만달러 사이일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시장 전망치가 11억2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올해 전체 실적에 대한 시장 전망치는 매출이 52억8천600만달러, 조정 세전·이자지급전 이익(EBITDA)은 3억2천만달러다.
뉴스트리트리서치의 댄 살먼 분석가는 "스냅 주가는 지난해 3분기 실적 발표 후 75%나 급등했다"며 "광고 시장이 탄탄하고 스냅이 아마존과 광고 파트너십을 맺은 데 대해 투자자들이 기대감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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