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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마약 보도 의혹이 이어지는 가운데 월가에서 테슬라에 대한 투자 의견 강등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다이와 캐피털 마켓츠는 테슬라에 대한 투자 등급을 기존 '매수' 상응 등급에서 '중립'으로 한 단계 강등시켰다.
다이와는 테슬라에 대한 목표 주가는 195달러로 낮췄다. 이는 기존 목표가보다 20% 낮은 수준이다.
다이와의 자이람 나단 분석가는 "최근 테슬라의 기업 거버넌스와 관련된 여러 논란은 앞으로의 길에 더 큰 변동성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테슬라에 대해 긍정적인 경로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 CEO가 테슬라, 스페이스X 등의 전현직 이사진과 함께 마약을 복용했다고 보도했다. 폭로자는 머스크 CEO가 텍사스 마약 파티에서 왕처럼 행세했고, 참석자들이 마약을 하도록 압박하는 듯한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달 델라웨어주 법원은 지난 2018년 머스크 CEO에게 승인됐던 보상안 패키지(560억 달러)가 무효라고 결정했다. 테슬라가 투자자들에게 이 보상안에 대해 중요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으며, 보상 승인 과정에 결함이 있다고 주장한 한 테슬라의 소액 주주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관련 종목: 테슬라(NAS:TSLA)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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