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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주식 닛케이, 2년 동안 50% 더 오를 것"

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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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주식시장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 지수가 앞으로 2년간 50%가량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일본 대형 인터넷증권사 모넥스의 제스퍼 콜 디렉터는 "향후 2년 안에 닛케이 지수가 50,000~55,000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전 거래일 마감된 지수가 36,160.66이니, 최고 52% 정도의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는 일본 대기업들의 실적 상승세가 지수 고공행진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했다.

콜 디렉터는 "2년 동안 35%의 실적 성장이 있으면 충분히 가능하다"며 "일본 상위 50개 기업이 현실적으로 이 정도의 이익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면서 일본 금융사들에 '서프라이즈'가 될 수 있다고 봤다. 모기지 대출에 대한 담보 가치 상승으로, 이들 금융사가 추가 이익을 얻는 발판이 되기 때문이다.

최근 일본 주가 상승세로 인해 글로벌 투자자들이 보는 시선도 개선됐다고 콜 디렉터는 평가했다. 이제 해외로 눈을 돌렸던 일본 투자자들도 자국 주식을 매수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가치 투자가 여기에 있다"며 "새로운 세대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새롭게 경영하고 산업을 통합하는 일본의 성장 요인이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닛케이225 지수는 29.90%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보다 5배는 높다. 미국과 유럽 주요국들을 모두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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