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LG유플러스]
향후 3년간 별도 순이익 40% 이상 주주환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LG유플러스가 간발의 차로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는 데 실패했다.
LG유플러스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14조3천726억원, 영업이익 9천98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7% 감소했다.
순이익은 6천302억원으로 4.9% 줄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5.8% 증가한 3조8천209억원, 영업이익은 31.8% 감소한 1천955억원이었다.
LG유플러스의 지난해 실적은 시장 전망치에 대체로 부합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8031)가 국내 주요 증권사 8곳이 1개월 이내 제시한 LG유플러스의 지난해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LG유플러스는 매출 14조2천638억원, 영업이익 1조379억원을 올렸을 것으로 관측됐다.
연간 모바일 매출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6조3천84억원이었다. 20% 이상의 무선 회선 수 증가와 5세대 이동통신(5G) 보급률 증대, 1% 초반대 해지율 지속 등에 힘입었다.
전체 무선 가입 회선 수는 2천509만7천개로 전년 대비 26.1% 늘었다.
이동통신사업자(MNO) 가입 회선은 전년 대비 17.2% 늘어난 1천877만개였다.
5G 가입 회선은 전년에 비해 16.2% 늘어난 704만개였다.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자 중 5G 고객 비중은 64.3%로 전년 대비 10%포인트(p) 이상 증가했다.
알뜰폰사업자(MVNO) 가입 회선은 632만7천개로 전년 대비 62.9% 급증했다.
솔루션과 데이터센터(IDC), 기업 회선 등 기업 인프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1조7천57억원으로 각 부문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디지털 혁신(DX)에 사업 역량을 모을 예정이다.
통신과 플랫폼 데이터를 학습시킨 인공지능(AI) '익시젠'을 서비스에 탑재해 챗봇의 진화 형태인 '챗에이전트'를 선보인다.
기업 간 거래(B2B) 사업에서는 구축형 AICC 서비스를 고도화하면서 구독형 AICC인 'U+ AICC 클라우드'와 소상공인 전용 '우리가게 AI' 사업을 육성해 B2B AI 3대 서비스로 키울 계획이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리스크책임자(CRO)는 "2024년에는 DX 역량 강화와 플랫폼 사업 확대에 집중해 LG유플러스의 신성장 동력을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날 올해부터 3년 동안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40% 이상을 주주에 환원하겠다는 배당정책을 공시했다.
연간 현금 배당금은 최소 2023 회계연도의 주당 배당금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의 지난해 배당금은 중간배당을 포함해 주당 650원, 총 2천794억원이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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