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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작년 영업이익 1.1조원·7.9%↓…매출은 역대 최대

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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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T&G]

(서울 = 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KT&G가 지난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다. 매출액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KT&G는 지난해 5조8천724억원의 매출과 1조1천67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0.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9% 감소한 것이다.

이러한 실적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주요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KT&G는 지난해 1조1천561억원의 영업이익과 5조8천497억원의 매출을 낼 것으로 관측됐다.

KT&G 관계자는 "지난해는 3대 핵심사업 중심의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안착에 주력한 한 해였다"라고 평가했다.

핵심사업 중 하나인 해외궐련 사업부문의 연간 매출액이 1조1천394억원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연간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궐련을 포함한 전자담배(NGP)와 건기식 등 3대 핵심사업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3조3천127억원이었다.

국내외 NGP의 견조한 매출 수량 증가세도 지속됐다.

연간 해외 스틱 매출 수량은 82억4천만개비, 국내 스틱 매출 수량은 57억1천만개비로 전년 대비 각각 43%, 14.4%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해외법인 중심의 글로벌 궐련 판매 호조와 해외 NGP 스틱 매출수량 고성장에 힘입어 글로벌 담배 수량은 614억 개비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600억 개비를 돌파했다.

건기식 부문도 해외 매출 확대에 따라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연간 건기식 매출액은 전년 대비 0.3% 증가한 1조3천938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천164억원으로 전년 대비 32.6% 증가했다.

한편, KT&G는 올해 경영 목표로 연간 연결 매출액 10% 이상, 영업이익 6% 이상 성장을 제시했다.

3대 핵심사업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각각 15% 이상, 31.5% 이상 증가할 것으로 목표를 잡았다.

이날 KT&G는 자사주 소각 계획도 발표했다.

오는 16일 보유 중인 약 3천150억원어치의 자사주 350만주를 소각하고, 하반기에는 추가로 자사주를 매입하고 매입 즉시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2023년 결산배당금은 4천원으로 결의했다.

반기 배당금 1천200원을 포함한 연간 총배당금은 전년 대비 200원 인상된 주당 5천200원이 될 전망이다.

앞서 KT&G는 올해부터 3년간 현금 배당 1조8천억원, 자사주 매입 및 소각 1조원 등 약 2.8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과 보유 중인 자사주 약 1천만주를 추가로 소각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 바 있다.

KT&G 관계자는 "올해에도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함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이행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동시에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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