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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 금융위에 시중은행 전환 본인가 신청(종합)

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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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 작업을 본격화한다.

대구은행은 7일 금융위원회에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본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DGB금융이 지분 100%를 보유한 완전 자회사다. 신청일 기준 자본금은 7천6억원이다.

대구은행은 그간 지방은행으로서 은행업 노하우를 상당 기간 축적해 인적·물적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데다, 지난해 7월부터 시중은행 전환 작업도 진행해 온 만큼 예비인가는 생략하고 본인가를 신청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은행업감독규정상 본인가 심사기한은 최대 3개월이다.

자료제출 요구 등이 겹칠 경우 심사 기간이 늘어질 가능성도 있지만, 대구은행이 이날 본인가를 신청한 만큼 변수가 없는 한 5월 중엔 전환 여부의 결론이 도출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인가내용의 변경'을 통해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심사할 계획이다.

다만, 시중은행이 갖는 상징성과 파급력 등을 고려해 신규인가 수준의 면밀 검증에 나서겠다는 게 금융당국의 입장이다.

은행업 인가 세부심사요건은 크게 ▲자본금 ▲대주주 ▲사업계획 타당성 ▲임원 ▲인력·영업시설·전산설비 요건 등으로 구성되는데, 금융당국은 대구은행이 경쟁촉진을 위한 '메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는 만큼 사업계획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jwon@yna.co.kr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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