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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시중銀 전환 차질없이 준비…수익성 변화 감내"

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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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교환 논의할 것"

PF 익스포저 관리 가능 범위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본인가를 신청한 가운데, 향후 성장 드라이브를 거는 과정에서 수익성이 일부 둔화하더라도 이를 감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7일 실적 발표 직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성장률은 조금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익성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시중은행 평균 레벨 수준은 유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최근 대구은행이 대환대출 플랫폼을 통해 인터넷은행 수준의 낮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에 대해선 "전체 전략과 맞춘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은미 대구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시중은행 전환과 대환대출 플랫폼 출시 등에 맞춰 낮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은 맞다"며 "한도가 250억원 수준인데, 금융당국의 여러 가이던스를 고려해 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주환원 등을 위해 올해도 자사주 매입에 나서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천병규 DGB금융지주 CFO는 "올해도 자사주 매입에 나설 예정이지만 아직까지 시기와 규모는 확정하지 않았다"며 "주주 입장을 고려해 매입 후 소각이나 교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와 관련해서는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이 CFO는 "은행의 익스포저가 2조7천억원 수준인데, 이 가운데 대구 지역 비중은 19.5% 정도다"며 "대구 미분양 등을 고려하더라도 전체 자산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전했다.

천 CFO는 "은행은 안정적인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지만 하이투자증권이 9천억원, DGB캐피탈이 5천억원 등의 익스포저를 추가로 보유 중이다"며 "다만, 지주 차원에서 사업장별 모니터링, 태스크포스(TF) 구성 등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jwon@yna.co.kr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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