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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가 하락…연준 인사 연설 대기

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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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국채금리가 보합권에서 오르내리는 가운데 소폭 상승하고 있다.

주요 이벤트가 없는 상황에서 숨을 고르며 시장 분위기를 타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일중 추이

[출처 : 연합인포맥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7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오전 8시30분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1.63bp 오른 4.116%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2.54bp 상승한 4.420%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1.78bp 오른 4.319%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간 역전폭은 전 거래일의 -29.5bp에서 -30.4bp로 소폭 확대됐다.

주요 경제지표의 발표나 이벤트가 없어 쉬어가는 분위기다. 예상을 크게 웃돈 1월 미국 고용 지표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3월 인하론' 일축 등으로 급등했던 국채금리는 소강상태로 접어들며 향후 방향성을 가늠하는 중이다.

이날 예정된 연준 인사들의 연설들은 채권시장에 변화를 줄 수도 있다.

신임인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와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가 이날 공개 발언에 나선다. 바이클 보우먼 연준 이사도 연설이 예정돼 있다.

오후에는 미국 재무부가 10년물 국채를 420억달러 규모로 입찰에 부친다.

도이체방크의 짐 라이드 전략가는 "시장은 이날 10년물 국채 입찰과 오는 9일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최종 수정치, 다음 주 1월 CPI를 주목하고 있을 것"이라며 "지난해에도 수정치는 2022년 하반기 인플레이션이 당초 발표보다 둔화했던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채권가격에 반영하게 했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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