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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7 테슬라 자리 일라이릴리·치폴레가 대체?…월가 언급 솔솔

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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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 월스트리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테슬라의 주식이 올해 들어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매그니피센트 7(magnificent 7)'에서 테슬라가 차지하던 자리가 다른 기업으로 대체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월가의 투자은행들은 비만 치료제로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제약사 일라이릴리와 멕시칸 푸드 체인 치폴레, 인공지능(AI)주 브로드컴과 워렌 버핏의 버크셔 헤서웨이 등을 후보로 꼽았다.

7일(현지시간) 트루이스트 증권은 일라이릴리에 대해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고 목표 주가를 850달러로 200달러 상향했다.

일라이릴리의 핵심 제품인 다이어트, 당뇨병 주사제 몬자로와 신약인 젭파운드가 폭발적인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월가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치폴레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키뱅크 캐피털 마켓츠는 치폴레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500달러 상향한 2천750달러로 높였다.

키뱅크의 분석가는 "동종업계 중 가장 우수한 단위 수익률과 견조한 수익을 보고하는 치폴레는 경쟁사들에 비해 프리미엄을 얻을 만하다"며 치폴레가 M7 종목에 편입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브로드컴과 버크셔 헤서웨이 등도 테슬라를 대체할 수 있는 M7 후보로 거론됐다.

스트래트가스 증권은 시가총액 기준 비중과 선행 12개월 순익의 기여도가 테슬라보다 높은 두 종목으로 브로드컴과 버크셔 해서웨이를 꼽았다.

버크셔 헤서웨이는 역사적으로 시장 변동성이 높았을 때 전체 지수 수익률을 상회한 종목으로 꼽힌다.

브로드컴은 AI의 직접적 관련주다. JP모건은 브로드컴에 대해 "AI 반도체 부문에서 리더쉽을 보유하고 있는 기술 인프라 '파워 하우스(powerhouse)'"라고 평가한 바 있다.

브로드컴은 전 세계 AI 반도체 공급업체 중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은 8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고 JP모건은 설명했다.

관련 종목: 일라이릴리(NYS:LLY), 치폴레 멕시칸 그릴(NYS:CMG), 브로드컴(NAS:AVGO), 버크셔 헤서웨이(NYS:BRK.B)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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