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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KFC, 피자헛과 타코벨 등을 보유한 얌 브랜즈(NYS:YUM)가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7일(현지시간) 얌 브랜즈는 회사의 회계연도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26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LSEG(옛 레피니티브)의 전망치 1.40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
얌 브랜즈의 4분기 매출은 20억4천만 달러로, 예상치 21억1천만 달러를 하회했다.
회사의 주력 브랜드인 피자헛, KFC와 타코벨은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하는 동일점포매출을 발표했다.
특히 피자헛의 동일점포매출은 2% 감소했다. 미국 내 동일점포매출도 4% 줄어들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후 피자헛은 이스라엘 군인들에게 무료로 피자를 나눠줬다는 것을 암시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올렸다.
이 스토리가 확산하면서 일부에서 피자헛에 대한 보이콧을 촉구하는 일 등이 벌어졌었다.
얌 브랜즈의 데이비드 깁스 최고경영자(CEO)는 "중동 지역의 갈등으로 중동,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등 광범위한 시장에 다양한 영향이 있었다"며 "매출이 이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스타벅스와 맥도날드도 월가의 예상을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이 기업에 어려움을 줬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실적 부진에도 얌 브랜즈의 주가는 올랐다. 이날 오전 11시 16분께 얌 브랜즈의 주가는 전일보다 3% 가까이 오른 130달러대에서 움직였다.
관련 종목: 얌 브랜즈(NYS:YUM), 스타벅스(NAS:SBUX), 맥도날드(NYS:MCD)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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