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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O "대형 기술주 하락해도 S&P500지수 견조할 것"

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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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매그니피센트 7'으로 불리는 대형 기술주가 하락하더라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BMO의 브라이언 벨스키 최고투자 전략가는 최근 보고서에서 "1992년 이후 시가총액 상위 10개 대형주를 따라서 S&P500지수가 하락한 것은 2001년 테크 버블 때밖에 없다"며 "현재 상황이 그때와 같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벨스키 전략가는 지난 1992년 이후 S&P500지수 흐름을 분석한 결과 상위 10개 종목이 하락하더라도 지수는 평균 14.3% 상승했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최근 대형 기술주에 대한 집중화 현상과 대형기술주 거품 논란 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기술주들이 하락해도 지수는 계속 견조할 것이란 게 그의 생각이다.

대형기술주읜 매그니피센트 7종목들은 S&P500지수의 약 29%를 차지한다.

벨스키 전략가는 특히 현재 S&P500지수 상장 기업 중 대형 기술주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의 밸류에이션이 합리적인 수준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대형기술주를 제외한 S&P500지수 상장 490개 기업의 펀더멘탈이 견조하고, 이들의 밸류에이션은 장기 주가이익비율(PER)을 조금 웃도는 수준"이라며 이들의 실적 역시 지난해 바닥을 찍고 반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합리적인 밸류에이션과 실적 개선세는 대형기술주를 제외한 다른 S&P500 상장 기업들의 주식을 지지하며, 이에 따라 투자자들도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벨스키 전략가는 "통상적으로 S&P500지수는 강세장이 이어지다 하반기에 기술적 조정을 거치게 된다"면서도 올해 우리의 강세장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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