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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내는 삼성전자 테일러 공장…오는 7월 가동할 듯

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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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짓고 있는 파운드리 공장이 계획보다 6개월 정도 앞당겨져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8일 미국 현지 언론과 업계에 따르면 윌리엄슨 카운티의 빌 그라벨 카운티장은 지난 6일(현지 시간) 열린 카운티 위원회 회의에서 "(삼성전자 테일러 공장이) 오는 7월 1일 가동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삼성 하이웨이' 도로 표지판 받는 경계현 사장

(서울=연합뉴스)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사장)이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 파운드리 공장 건축 현장을 방문, 빌 그라벨 윌리엄슨 카운티장에게 '삼성 하이웨이' 도로 표지판을 받고 있다. 2023.1.15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그러면서 "이번 개장은 초기 보고보다 '가속화(acceleration)'된 것을 의미한다"며 "대량 양산은 오는 2025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의 한국 방문에서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들과 만나 이러한 논의를 했다고 덧붙였다.

그라벨 카운티장은 지난달 말께 브랜드 라이델 테일러시 시장을 비롯해 윌리엄슨 카운티 경제개발파트너십(EDP) 멤버들과 함께 한국을 찾은 바 있다.

이들은 삼성전자 화성 캠퍼스를 비롯해 '세미콘 코리아' 등에 참석했다. 특히 그라벨 카운티장은 '텍사스 하이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연설을 진행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테일러 공장에서 2천개 이상의 기술직과 최소 6천500개의 건설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테일러 파운드리 공장에서는 스마트폰을 비롯해 전장용 반도체 등 다양한 제품이 양산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에 건설 중인 파운드리 공장 부지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 관계자는 "테일러 공장 건설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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