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인공지능(AI)에 대한 열광적인 관심에 힘입어 엔비디아(NAS:NVDA)의 가치가 20년 만에 처음으로 아마존보다 높아지기 직전이다.
8일 연합인포맥스와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엔비디아의 주가가 40%가량 급등하면서 지난 7일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1조7천314억 달러 수준으로 상승했다.
이는 엔비디아와 마찬가지로 미국 주가 상승을 이끈 대표 기술기업 중 하나인 아마존(NAS:AMZN)의 시가총액 1조7천713억 달러보다 약 3% 낮으며,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NAS:GOOGL)의 1조8천100억 달러보다 6%가량 낮은 수준이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간밤 모건스탠리의 낙관적인 보고서 이후 2.75% 오른 700.99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오는 21일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모건스탠리는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를 603달러에서 750달러로 올리면서 그 이유를 AI 수요가 계속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2023년에 3배가량 상승한 후 이미 미국 주식 시장에서 다섯 번째로 가치 있는 기업이 됐다.
메타를 비롯한 대형 기술기업들이 수십억 달러 상당의 엔비디아 그래픽 프로세서를 구매하는 등 엔비디아는 제품과 서비스에 AI를 탑재하려는 기술 기업들의 경쟁에서 가장 큰 수혜자가 됐다.
한편, 엔비디아의 기업 가치가 아마존보다 높았던 마지막 시기는 2002년으로 당시에는 두 주식 다 60억 달러 미만이었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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