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역대 최대 매출' 크래프톤 "신규 IP 발굴 노력"

24.02.08.
읽는시간 0

크래프톤

[출처: 크래프톤]

작년 매출 1조9천106억·영업이익 7천680억 달성

BGMI 인도시장 1위…펍지 PC·콘솔 매출 37%↑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크래프톤은 기존 게임이 안정적인 실적을 내는 가운데 신규 지식재산(IP)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8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크리에이티브'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정말 '어마무시'하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배동근 CFO는 "앞으로 크래프톤은 신작 한두 개에 의지한다거나 '펍지(배틀그라운드)' IP 중심으로 하는 회사가 아니다"라며 "작년 많은 노력으로 변화를 가져왔고 실제로 올해부터 새로운 결과를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희 크리에이티브를 발굴하는 팀이 연간으로 몇백개의 팀들을 만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올해부터 계속 준비되는 다양한 게임을 출시하며 크고 작은 성공을 축적해 궁극적으로 계단식 성장을 하는 '빅 IP'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9천106억원, 영업이익 7천680억원을 올렸다고 지난달 26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 2.2% 증가했다.

매출은 역대 최대치였으며,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치(7천739억원)에 59억원 모자랐다.

당기순이익은 5천9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늘었다.

4분기 매출은 5천346억원, 영업이익은 1천643억원이었는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8%, 30.3% 증가했다.

지난해 'PUBG: 배틀그라운드' PC·콘솔 부문은 매출이 전년 대비 37% 증가했으며, 12월 최대 동시접속자 수도 연중 저점 대비 70% 상승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는 지난해 서비스를 재개한 이후 트래픽과 매출 모두 빠르게 회복하며, 12월에는 역대 최대 월매출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이러한 성과가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IP)의 견고한 성장성을 입증하는 한편, 인도 시장에서의 사업 및 게임 포트폴리오 확장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전통적으로 인앱 구매가 인색한 걸로 알려진 인도 유저의 지갑을 열었다는 것은 인도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를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는 주요 신작과 중장기 방향성도 함께 공개됐다.

크래프톤은 올해부터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Scale-up the Creative)' 전략에 맞춰 매년 신작들을 출시할 방침이다.

주요 라인업으로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 '딩컴 모바일', '프로젝트 블랙버짓', '서브노티카 2' 등을 소개했다.

크래프톤은 이외에도 소수 지분 투자와 퍼블리싱을 결합한 세컨드파티 퍼블리싱으로 10여 건 넘는 투자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장기 방향성으로는 배틀그라운드 IP의 프랜차이즈화와 인도 시장에서의 성장 및 독립적인 퍼블리싱 확대, 인공지능(AI) 딥러닝 분야의 연구개발(R&D) 투자 증대를 발표했다.

김창한 대표는 "지난해 배틀그라운드 IP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하며, 다수의 라인업 확보에 집중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올해는 이러한 노력들이 성과로 이어지는 첫해로, 크래프톤의 계단식 성장을 위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skim@yna.co.kr

김학성

김학성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