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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CB 주가 또다시 8% 하락…모닝스타 DBRS도 등급 강등

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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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커뮤니티뱅크 지점 앞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뉴욕 커뮤니티 뱅코프 (NYS:NYCB)의 주가가 또다시 하락하고 있다.

무디스에 이어, 또 다른 신용평가사 모닝스타 DBRS가 NYCB의 등급을 강등한 데다 월가에서도 투자 등급 강등 소식이 이어졌다.

8일(미 동부시간) 오전 9시 46분 현재 NYCB의 주가는 전날보다 7.8% 하락한 4.13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용평가사 모닝스타 DBRS는 NYCB에 대한 신용등급을 'BBB(high)'에서 'BBB'로 내렸다.

DBRS는 같은 등급에서도 'high(높음)'와 'low(낮음)'를 이용해 신용 위험의 수준을 구분한다.

모닝스타 DBRS는 등급 하향의 이유로 상업 부동산 대출에 대한 위험노출액이 경쟁사 대비 "과도하다"는 점을 꼽았다.

또한 모든 신용 등급의 추세가 '부정적'이라고 언급했다.

월가의 등급 강등 소식도 나왔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DA 데이비슨의 피터 윈터 애널리스트는 NYCB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내리고, 목표가를 5달러로 제시했다.

그는 "무디스의 정크로의 등급 강등, 부정적인 뉴스 보도, 상업 부동산에 대한 과도한 노출과 함께 예금과 은행가들이 은행에서 탈출하기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며 투자 의견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4분기 실적발표에서 우리가 인식한 것보다 대차대조표를 변화시키기 위한 길은 훨씬 더 멀다"고 지적했다.

앞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NYCB에 대한 신용 등급을 정크 수준으로 내리면서 은행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졌다. 피치도 NYCB의 투자 등급을 내린 바 있다.

NYCB는 시장을 달래기 위해 은행 예금은 830억달러로 안정적인 수준이며, 혹시 모를 무담보 예금의 인출에 대비한 재원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노력에 회사의 주가는 전날 6%가량 올랐다.

그러나 은행이 지난 실적 발표에서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배당금을 71%가량 감축하고, 상업 부동산 부문 대출 손실에 대비한 충당금 배정으로 깜짝 손실을 발표하면서 지역 은행권에 대한 위기를 재점화했다.

앞서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NYCB의 투자 등급을 '중립'으로 강등했고, JP모건은 NYCB의 목표 주가를 5.5달러로 제시한 바 있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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