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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상업 부동산과 관련한 은행 스트레스와 손실이 분명 있을 것이라면서도 이것이 체계적 위험을 야기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CNN머니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상원 은행위원회 증언에서 "이와 관련한 스트레스와 손실이 분명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대형 은행들의 관련 위험노출액은 "매우 낮다"라며 다만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소형은행들은 공실률 증가와 고금리, 부동산 가치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일부 은행들은 이것이 우려되겠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시스템은 잘 자본화되어 있다"라며 미국 금융시스템은 건전하다고 강조했다.
옐런 장관은 지난 6일에도 의회에 출석해 "상업 부동산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부동산 대출의 만기가 도래하면서 고금리와 사무실 건물의 공실률 상승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옐런 장관은 공실률이 높은 도시들의 문제들이 "부동산 소유주들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옐런 장관은 또한 은행 규제 당국과 금융안정위원회(FSOC)가 차입자들이 대출을 제때 상환하는 지를 지켜보고 있다며 이는 관리 가능한 문제라고 언급했다.
그는 위원회가 비전통적인 금융기관들, 특히 모기지 대출 기관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옐런 장관은 전통적인 금융기관과 달리, 비은행권 모기지 업체들은 예금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하고, 단기 금융에 더 많이 의존한다며 스트레스가 많은 시기에 신용 한도가 줄어들 위험이 있으며, 연준의 할인창구를 이용할 수 없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들은 매우 제한된 자본과 손실 흡수 능력을 갖는 경향이 있으며, 모기지 이자상환 권리는 덜 유동적인 자산이다"라며 "스트레스가 많은 시장 상황에서 우리는 이 중 하나가 제대로 충족되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이는 모기지 시장에서 매우 매우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옐런의 발언은 최근 뉴욕의 지역은행인 뉴욕커뮤니티뱅코프의 손실로 인한 상업 부동산 대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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