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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 찍은 S&P500 쉬어갈 수도…"그때가 매수 기회"

2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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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뉴욕증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5,000선 위에서 안착을 노린다. 가파른 강세가 잠시 쉬어갈 수 있지만, 그때가 매수 기회라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제기된다.

9일 연합인포맥스 지수현재가(화면번호 7209)에 따르면 S&P500 지수는 현지시간으로 8일에 장중 5,000.4의 고점을 나타냈다. 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상향 돌파했다. 종가는 4,997.91로 최고 기록을 썼다. 다우지수도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쳤다.

이로써 S&P500 지수는 올해 들어 4.8% 상승했다. 주요 이동평균선을 빠르게 뚫고 있는 만큼 잠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배런스는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상승세가 주춤할 때가 매수 기회라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종합해 보도했다. 최근의 랠리를 미국 대형 기술주인 '매그니피센트7'을 넘어 다양한 종목들이 이끈다는 점에 주목했다.

스티펠의 배리 베니스터 수석 주식 전략가는 "S&P500 지수 전망을 신중하게 접근해야겠지만, 그럼에도 기술주 이외에서 투자자들이 매력적인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올스프링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의 리차드 번스타인 어드바이저는 "이제 투자자들이 다각화를 받아들여야 할 때"라며 "중·소형주처럼 선호도가 떨어졌던 종목들이 빛을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과거에도 상승 패턴과 유사하게 조정 후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전문가도 있다.

에버코어 ISI의 줄리안 엠마뉴엘 수석 주식 전략가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였다"며 "최근 강세가 주춤해지더라도, 지난 2018년 초와 2020년 중반에 나타난 조정 후 강세와 유사한 패턴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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