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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비트코인의 가격이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4만7천달러대를 돌파했다.
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비트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9%가량 높은 4만7천367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4만7천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22년 3월 이후 거의 2년 만이다.
금융시장의 위험 선호 심리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의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장중 5,000선을 돌파했다.
한편 일부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관측된 거센 매수세가 진정된 점도 비트코인 가격을 지지했다.
최근 투자자들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ETF로부터의 자금 유출을 주시해왔다. 지난 2주간의 자금 유출이 잠깐 주춤하면서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안도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이번 한 주 동안 10%가량 올랐다. 다른 대표적인 암호화폐 이더리움의 가격도 한 주간 9%가량 상승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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