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라파엘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여전히 인플레이션 경로를 눈여겨보고 있다며 기준금리 인하는 서두를 필요없이 하반기쯤 두 번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보스틱 총재는 이날 애틀랜타의 하버드비즈니스스쿨클럽에서 진행한 공개 발언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급하게 내릴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경제의 견고함과 물가상승률이 연준 목표치인 연 2%까지 내려간다는 확신이 더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향후 6개월간 인플레이션은 상대적으로 천천히 안정될 것"이라며 "우리의 제약적인 통화정책을 다급하게 내릴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에 기준금리를 25bp씩 두 번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게 유지되고 있고 연준의 정책은 물가 상승세가 둔화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지금 미국 경제는 내가 12개월 전 향후 그러하리라 예상했던 수준보다 훨씬 강하다"며 "그 부분은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연준이 정책금리를 5.25~5.50%까지 올릴 때까지 실업률이 4%를 계속 밑돌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가계와 기업이 (금리 인상분을) 상당 부분 흡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jhjin@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