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최근 비트코인이 반등하면서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비트코인이 올해 연말 10만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1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SC은행의 제오프 켄드릭 FX리서치 헤드는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이후 운용사들의 매도세가 잠잠해지면서 비트코인이 반등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미국 신규 비트코인 현물 ETF 간의 역학 관계에 따른 것"이라며 이번 주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ETF 매도세가 하루 평균 5천900만달러로 줄고, 신규 ETF 자금 유입세가 하루 평균 2억4천400만달러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루 평균 비트코인 현물 ETF에 500억~1천억달러의 신규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추정했다.
켄드릭 헤드는 줄곧 비트코인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유지해왔다.
그는 지난달 1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승인하기 전부터 현물 ETF 출시로 가상화폐 시장에 막대한 신규 자금이 흘러들어올 것이며, 기존 금융기관들도 가상화폐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내년 말 비트코인 가격 전망치를 20만달러로 유지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에만 약 11.7% 올랐으며, 12일 오전 8시 45분 현재 전장보다 0.83% 오른 4만8천165달러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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